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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자료

사점 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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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25.♡.206.11) 작성일17-04-04 11:39 조회3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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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톤은 뛰다가 보면 생리적으로 최고의 극한 지점인 사점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사점은 자기와의 싸움에서 가장 어려운 순간입니다.
이러한 사점은 생리적인 부조화 현상, 즉 뛰는 데 동원되는 에너지 공급
요구와 에너지 공급의 능력의 차이에서 오는 부조화 현상이라고 말할 수
가 있는데 쉽게 설명하자면 긴물호스에 해당되는 혈관에 빠른 혈액 흐름
이 운동 초기에 일어나지만 세포에서 에너지원을 받아 에너지 생성을 하
는데에는 시간이 적어도 5분에서 길게는 20분이 경과 해야지 간에 저장
된 에너지원이 도달하게 됩니다. 그때까지는 세포에 저장되어 있는 에너
지로써 운동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에너지 요구량이 많아지면 간에 저장
된 에너지가 동원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때 갑자기 에너지 공급이 일시
적으로 되지 않고 에너지 공급 뿐 아니라 산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결국에는 이러한 사점이 오게 됩니다. 그리고 혈관이 평소에 운동으로 쉽
게 뚫려 있는 사람은 금방 나타났다 사라지지만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
다가 갑자기 운동을 한다던지 또는 심혈관계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이
러한 사점이 운동을 계속하던 사람보다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점은 운동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마라톤 같
은 운동에서는 쉽게 많이 나타납니다. 운동시작 후 3분 에서 보통 10분
사이에 이것이 나타나는 데 사람에 따라서 틀리며 달리는속도와 온도에
따라 틀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점이 지나면 우리 신체는 매우 편안한 상태가 되어 뛰는
데 아무런 고통이 없는 상태인 세컨드윈드라는 상태로 됩니다. 그러나 보
통의 사람들은 이러한 것을 못이겨 뛰다가 멈춘다던지 또는 포기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점의 극복을 위해서는 훈련과 연습밖에 방법이 없으며
이러한 사점을 운동이나 연습으로 줄일 수가 있습니다. 목이 마르고 폐
가 찢어질듯하고 심장이 터질듯한 이 고통은 매우 참기가 어려우므로 처
음부터 너무 스피드를 내시지 마시고 이 사점이 지나갈때 까지는 속도와
페이스를 잘 조정을 하시고 이 사점이 지난 후에 정상적인 에너지 공급

이 일어나시면 스피드와 페이스를 늘려서 뛰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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