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결과란에 금년도 전반기 공식하프대회(제16회 영주 소백산 마라톤대회)결과를 올려두었습니다만

훈련부에서 추가로 이번 공식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참고로 몇가지 추가하고자 합니다.

클럽은 매년 전후반기 풀코스,하프코스 공식대회에 참가하고 있지만

대회참가 결과 눈에 잘 보이지 않았던 부분도 한번 스크린해봄으로서

이번 대회참가결과를 통해 잘 된 부분은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 일부나마 보완이 필요한 부분까지도

터치해본다면

그야말로 회원모든분들께서 클럽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이고 대내외적인 클럽의 위상을 제고시키는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고 보면서 간략히 다음사항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 인상적이었던 부분 ♧♧

첫째 이번대회 참가엔 무려 41명의 회원 및 가족분이 참가하는 근래 보기힘든 다수가 참가하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같은 성과를 낼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훈련부 관련임원님(이원균팀장)께서 상당한 기간을 두고 여러대회를 면밀히 비교,검토한 정성과 노력이 일차적으로 성공적인 다수참가를 이루어 낸 동력이었다고 판단됩니다.

이를 더 살펴보면 일정수준이상의 인원이 대회참가시 얻는 특전으로 대형버스를 지원받을수 있었다는 점과

더불어 해당지방의 특산물(영주백미)도 기념으로 받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출전종목에 비교적 저렴한 대회참가 비도 한몫을 했다고 판단합니다.

둘째, 대회종료후 인근지역의 별미(염소탕)를 맛볼수 있는 정보를 사전입수하는 노력은 물론(이점선부회장)

인근에 쉽게 가볼수 없는 절경(도담삼봉)을 거치며 관광을 겸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사전에 계획한 점도 참가한 회원님들께서 평소 느끼기 어려웠던 새로운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도 충족하다보니

즐겁고 행복한 만족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여깁니다.

셋째, 일사분란한 진행도 한몫을 했다고 봅니다.

자연스러운 가운데 모두가 부담스러운 통제없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질서있게 움직이는 성숙함을 보여주었고(김이섭회장님을 비롯한 준비하고 진행한 임원) 더불어 진행을 담당한 집행부에서도 최대한 회원님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준비와 진행으로 물흐르듯 부담스러운 제한없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도 모범적이었다고 여깁니다.

넷째, 공식대회 참가에 대한 회원님들의 책임감과 열의도 뺄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례로 김양규 전감사님의 경우, 원거리 거주지인 점을 고려, 미리 하루전 버스출발지점 인근 찜질방에서 선잠을 청하고 일찍이 출발장소에 나온 경우도 솔선수범의 모업사례로 생각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종목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완주하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아끼지 않았던 분위기와 배려는 광명마라톤클럽의 家族愛의 일면을 보게하는 흐뭇함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대회종목은 포기하고 끝까지 페메로 이끌어주신(이연재부장, 이재우부장)분의 빛나는 봉사정신도 오래도록 아름다움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너도 나도 클럽을위해 회원님들을 위해 배려하고(손성호전부장, 김관식전팀장)나름대로 역할을 하고자했던 마음자체는 오랜기간 클럽을 사랑하는 애정에서 나온 마음으로 여기며 고마운 마음이었습니다.

아울러 몇명되지 않는 자원봉사였지만

나름대로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응원하시고 성원해주신(이계찬감사,송신옥회원,박정환팀장 가족분) 모든 분들의 노력의 결과뿐아니라

마지막 버스내에서의 여흥도 우리를 하나로 묶게하는 눈에 보이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여깁니다.

이런 인상적이고 잘 한부분은

앞으로도 계속 繼承發展시키는 노력을 해 나간다면

광명 마라톤클럽은 우리모두가 자랑으로 여길만한 명문마라톤클럽으로 나날이 발전되어 나갈것으로 믿으며 지난 공식하프대회를 다른측면에서 간단히 조명( 照明)해 보았습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한번 묵묵히 노력하는 가운데 준비하는 정성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않는다는 敎訓을 되새겨 보면서

거듭 수고하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훈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