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명언 10. 응원은 마치 마법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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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옥 (218.♡.100.230) 작성일24-03-26 10:56 조회196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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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은 마치 마법과 같습니다. 선수들에게 엄청난 힘을 줍니다.(에티오피아 마라톤 선수)
마라톤 대회에 아무도 없는 거리를 뛴다고 상상해 봅니다.
훈련처럼 혼자 달릴 수는 있으나 참 재미가 없겠죠.
같은 러너끼리 응원하고, 같은 마라톤 클럽에서 응원하고, 거리의 사람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내고 달리게 됩니다. 마법처럼 힘이 납니다. 조금만 더 힘내보자고 자가 발전기를 돌려 봅니다.
포기하려는 순간 누구의 말 한마디로 용기로 내고 달리기도 합니다. 지난 주 동아마라톤 대회 30km에서 포기하려는 정훈2님을 응원으로 풀코스 완주를 이끌어주신 이원균 부장님,황석권님, 자원 봉사 팀의 역할은 마법이었습니다.
같이 달려주는 그 마음과 내어주는 시간에 감사하여 스스로 힘을 내기도 합니다. 그 순간의 심정을 너무도 잘 아는 러너가 응원한다면 오롯이 응원의 마음이 전달됩니다.
마라톤이 갈수록 개인 스포츠가 아니라 단체 스포츠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혼자 살 수 없는 삶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훈련부-
댓글목록
박정환님의 댓글
박정환 아이피 116.♡.170.45 작성일
마법, 삶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하지요.
항상 서로 부대끼며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것이 인간의 특징이자, 특권이 아닐까요.
마라톤이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것이 여기서도 증명이 되네요.
광마클은 우리네 인생의 놀이터쯤 되지 않을까요?
우리 한번 신명나게 놀아 봅시다..!
김정옥님의 댓글
김정옥 아이피 218.♡.100.230 작성일무엇보다 같이 하게 되면 덜 힘들고, 힘들어도 해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