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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출사표/후기

연천군 대광리 단합대회(2002.8월)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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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221.♡.152.103) 작성일17-04-07 09:52 조회3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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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8.17-18)의 단합대회가 모든 참가회원님들의 협조와 마음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먼저 촉박하게 계획하여 공지하였음에도 많은 회원님들께서
금번 행사의 뜻과 취지를 잘 이해해주시고 기꺼이 시간을내어
동참해 주신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자한다.

또한 부득이 함께참여하시지는 못하셨지만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주시고 관심과 애정을 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한 말씀 올리고자 한다.


이번 행사의 기본 취지는 말씀드린바와같이
앞으로 클럽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클럽 활동의 즐거움과 회원상호간의 끈끈한 정이 뭍어나는 그런 기회가 절실히 필요했다는 점에서 출발하게되었다.

여러가지 현지 여건상 불비한 숙식을 잘 이해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과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1박2일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할수있도록 마음을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께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이번 단합대회를 마치면서 행사의 뜻을 다시한번 돌이켜보면서
우리 KMC가 보다 응집력을 갖춘 마라톤클럽으로서 보다 인간적으로
보다 성숙한 클럽으로 발전되어가길 다같이 기원하면서
생각나는 몇가지 후기를 올려보고자 한다.

1.출발(사회체육센타-연천군 대광리)

8대의 차량이 동시에 이동하는 상황에서 비는 내리고
그 먼길을 무사히 갈수있을까?
클럽 차원에서 그렇게 많은 차량이 동시에 움직이기는 처음인데
질서있게 아무런 사고없이 이동될수있을까? 걱정이되었지만

계획된 인원중 멀리 상주에서 참가하는 김준기님을 기다려 같이 출발하면서
출발 직전 염인옥님(진중렬님 사모님)께서 포도를 실어주시고...
이주봉 부회장님은 떡을 만들어 오시고..
정사비나님,정영숙님,전운구님과 한분(?)이 과일/음료를 지원해주시고
.....(감사합니다.)

한번도 예행연습이 없었지만 그 많은 회원님들은 미리 연습이라도한듯
물흐르듯이 착착 지정된 차량에 탑승하여 출발하는 성숙한 질서의식을
보여주었다.

자유로를 지나면서 간혹 보이지 않으면 공터에 정차했다가 다시 재 집결후
이동하는 노련한 차량단체 이동은 휼륭하였다.
제1,2제대장으로 편성된 남고문님과 김양규감사님의 책임감과 운용능력은
탁월하였다.

자유로-문산을 경유 ,적성 근교의 폭포 양어장에서 김수현님,정사비나님,
이종진님,정영숙님과 합류
연천을 경유 대광리에는 18:40'에 도착하므로써 비교적 계획된 시간에
현지에 도착되었다.

이동간 차량 운전과 운용에 수고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오후훈련

현지 도착후 박해구 부장을 비롯해서 클럽 현수막을 걸고
5사단 신병 교육대를 순환하는 (1바퀴:6km)언덕코스를 2회 실시하였다.

2km가 그렇게 먼줄은 나도 몰랐네(회원님들 훈련 좀 단단히 시켜볼까하고..)
언덕 훈련에서 1,2,3위를 하신 남여회원님은 별도로 훈련시 상품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언덕을 힘겹게 완주하신 이경숙님도 수고하셨습니다.
2km가 그렇게 먼줄은 몰랐네.ㅎㅎㅎ

3.만찬

영양탕,토종닭,손두부로 식사하면서 정겨운 정이 이어지고
더욱 멋있는 KMC를 만들자는 결의와 각오가 충천한 화기애애한 자리였습니다.
남고문님,정영숙님의 축배제의가 열기를 더욱 고조 시켰던 만찬이었습니다.

4.취침

현지 여건상 취침 장소가 불비하여 대단히 송구스러웠습니다.
현지 마을 회관에는 남여 회원들이 취침하시고 학생들은 처가집에서
덥고 불편하게 하루밤을 잘 참고 보내 셨습니다.

박해구 부장님과 저는 야외에서 별 빛을 벗삼아 1박을하고
...
귀한 손님을 이렇게 모셔도 되나...

그 와중에도 KMC가수팀들은 새벽까지 노래방을 주름잡고....
대단한 체력을 과시했던 것 같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새벽녁엔 유배근님이 일찍 서울로 내려가고...
즐겁고 정감넘치는 잊을수없는 밤이었습니다.

5.일요 아침 훈련

전날의 언덕 훈련과 취기도 털어버리고
아침훈련에 많은 분이참가하여 대광리-신탄리 약수터(편도 7.5km)까지
15KM훈련에 참가하여 강인한 체력과 저력을 보여주었다.

신탄리 약수터의 물한모금은 3년을 젊게한다는 물인지라
얼마나 많이 마시든지...

남고문님,사비나님,박부장님,정현수님,조부장님의 스피드 대단하더군요.
춘천에서 일 내겠던데...

훈련 종료후 열쇠회관에서 1,000원으로 목욕하고
허기를 호소하는 회원님들의 성화를 뒤로하고 훈련에 훈련을했으니..
수고많았습니다.

역시 대단한 인내심이자 투지를 보였습니다.
조부장님께서 지도에 수고하셨습니다.

6.전적지 답사 출발전

전방 지역을 찿아주신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금일봉을 준비해주신 회원님들의 깊은 배려 감사하고 미안했습니다.

찰 옥수수 삶아 드시고 청소하고 아쉬운 단체 촬영을 끝내고...
여성회원님들의 봉사정신이 빛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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