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구님 정옥님 뒤따라 다니시더니...
더운 날씨에도 하프 완주하셨군요!
두분 오래도록 함께 달리세요~^^

김정옥님의 댓글

김정옥 아이피 220.♡.91.110 작성일 23-09-19 18:01

어느 날은 저보다 스피드를 내기도 하더군요. 다행히 부부마라톤 대회에서 남편은 경험 부족으로 힘들어 하더군요. 제가 예전에 광명 ktx 마라톤 언덕에서 고전한 것 처럼. 경험이 필요하죠. 감사합니다. 페이스메이커 하는 분들의 감사함도 배웠어요. 송부장님. 박정환 전 회장님, 김관행위원님, 명환님, 이부장님 등등 모두 감사했어요.

서로 의지하며 달리는 모습이 몹시 아름답습니다.  두분 계속 함께 하세요. 감사합니다 ^^

김정옥님의 댓글

김정옥 아이피 220.♡.91.110 작성일 23-09-19 18:02

같이 달리다가 제가 앞서다가 뒤서다가 기다리다가 다시 같이 달리는 시간들이 삶의 모습 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억이
많이 남겠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정옥님의 댓글

김정옥 아이피 220.♡.91.110 작성일 23-09-19 18:03

고생한 대회라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배 번호도 현장 수령이고 수작업으로 명단체크하니 시간이 많이 걸려서 혼선이 있더군요. 지방 대회는 아주 일찍 가야겠더라고요. 운영이 미숙했으나 흔들리지 않으려고 마인드셋 했습니다.

후기 잘 보았습니다.
마라톤으로 함께 운동도 하시면서 건강과 함께 부부애도 돈독해지시고 가정이 화목하시길 바랍니다

김정옥님의 댓글

김정옥 아이피 220.♡.91.110 작성일 23-09-19 18:05

하프 마라톤 하고 돌아오니 반찬 해달라는 중딩 아들. 힘들어도 남편과 둘이서 밥하고 반찬 만들고.... 둘이서 하지 않으면 힘들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우아우!! 처음부터 끝까지 부부가 '같이' 하는 정말 의미있는 마라톤이었네요^^ 두 분 너무보기좋습니다♡ 오래오래 기억되실 추억 쌓으심 축하드려요

김정옥님의 댓글

김정옥 아이피 220.♡.91.110 작성일 23-09-19 18:07

반환점 통과, 피니시 통과 같이 한다고 해서 신청했어요. 제가 페이스메이커가 되려고 작정하고 신청했지요. 저도 힘들었어요. 중간 중간 햇볕이 있어서요. 그래도 남편보다는 경험이 있어서 나았는데 남편은 많이 힘들어했어요. 이런 훈련이 있어야 11월 5일 첫 풀코스도 남편이 이겨내겠지요. 3월부터 열심히 하고 있는데 더 훈련 해야겠다고 생각하더군요. 이번 주 24일 동대문마라톤 일요일은 따로 달립니다. 저, 혼자서 신나게 달리려구요.ㅎ ㅎ

저도  내년에 꼭 참석하고 싶은 부부마라톤입니다. 살면서 부부간에 다해줄수 없는것도 있지만 함께  같이 있다는것이 큰힘이 되는 것을 알려주는  마라톤 대회인듯 싶습니다.

김정옥님의 댓글

김정옥 아이피 218.♡.100.230 작성일 24-03-20 09:21

그럼요. 고통도 희망도 기쁨도 함께 하니까요. 다음엔 풀코스 부부가 뛰려고 합니다.

가장 부러운 부부동반런~
너무 보기 좋습니다.

김정옥님의 댓글

김정옥 아이피 218.♡.100.230 작성일 24-03-20 09:22

맞아요. 둘이 하기가 쉽지 않아요. 한 사람이 관심 있으면 다른 사람이 관심 없고요. 그렇다고 체력이 둘 다 좋기는 힘들구요.  풀마라톤 부부는 체력, 의지, 마인드, 가치관이 서로 맞아야 해서 하늘이 내려준다고 하나봅니다. 하늘이 내려주는 풀코스 마라톤 부부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