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달리기엔 좋은 날씨였습니다.
근디 뛰어보니 생각보다 땀이 마이 나네요.
아무리 선선해도 여름은 여름인가 봅니다.
덕분에 수박맛은 더 시원하고 달달 했습니다..ㅎ
함께 달리신 회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직 완전히 회복이 안되셨는데도 불구하고 훈련지도,일지작성 해주신 김학도부장님께 감사드리며 토요정모때는 힘이 넘치시는 모습 보여주시길 빕니다.

뛰기 아주 좋은 날씨였는데
땀은 어이 그리 많이 흘리는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달리신 회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별한 이상없이 달릴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아닐까 최근 그런 생각이 자주 듭니다.
오랜기간 비염의 불편을 감수해 오는 가운데 얼마전부터는 좀 피로하면 기관지 염증이란 복병이 괴롭히니 달리는 저로서는 참 고달프네요.
항상 혈기왕성할 것이란 잘못된 생각과 습관의 누적된 결과가 아닐까 여기며 저를 뒤돌아 보는 기회를 갖게되는 것 같습니다.
몸이 예전같이 않음을 자주 느낍니다. 절제하고 조심하며 작은 몸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생활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새롭게 하게됩니다.

매일 처음처럼..ㅎ언제쯤 초보탈출을 할수 있을까요? 가끔 나가도 늘 반겨주시는 광마클럽 회원님들~~하루살이도 반가웠던지 얼굴에와서 부딪치더라구요ㅎㅎ

함께 달리시고 꿀맛 수박도 드시는 것이 더위를 이기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전 개인적인 일로 정모에 연속으로 불참하게 되어 아쉽습니다.
수고하신 분들게 박수를...

6월 정모 현재까지 개근을 향해 순항중인 분입니다.
-오제영 팀장님,김학도 이상 2명입니다.